[본지 기획대담] 치의학+인문학, 접점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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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기획대담] 치의학+인문학, 접점을 찾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3.17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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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5시 강신익·박덕영·이주연 패널 초청…인문사회 치의학 흐름 및 발전방향 논의

 
최근 여러 분야에서 인문학과의 접목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주)건치신문사(대표 전민용)에서는 치의학과 인문학의 접점을 찾아보는 인문치의학 대담을 개최한다.

임상 위주로 흘러가는 치과계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인문사회치의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획된 본지의 인문치의학 대담은 오는 19일 오후 5시 강남역 토즈(강남2호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좌측부터 강신익 교수, 박덕영 교수, 이주연 원장
이날 인문치의학 대담 패널로는 인제대 의과대학 인문의학교실 강신익 교수와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박덕영 교수, 서울 세브란스치과 이주연 원장이 참여하며, 본지 전민용 대표의 사회로 현재 인문치의학의 흐름과 발전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특히 인문사회 치의학의 범위와 한계는 무엇인지, 학교에서의 인문학 교육과정 및 개원의 교육과정의 현황은 어떠한지, 치과의사 교육에서 인문사회치의학은 어떠한 의미인지, 향후 치의학과 인문학의 접목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한 대담자들의 자유로운 의견이 오고 갈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익 교수는 현재 인제대 인문의학연구소 소장 및 한국의철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국내 대표 의철학자이며 '몸의 역사―의학은 몸을 어떻게 바라보았나', '의학오디세이', '의학개론' 등 다수의 저서를 갖고 있다.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전 학장을 역임한 박덕영 교수는 현재 교단에서 법규와 행동과학 분야에 대해 강의하고 있으며 작년 국내 치과계 처음으로 법규교육교수협의회를 창립하고 초대 공동대표에 선출된 바 있다.

이주연 원장은 연세대 치과의학사 석·박사, 동국대 국문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 역사편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근현대 치과의료체계'가 있다.

본지 기획대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건치신문사(02-588-6946)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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