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서울대치과병원서 치과감염관리교육 개최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의료기관 사용기구 및 물품소독 지침’을 발표하는 등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의료기관 평가인증제의 시행 등으로, 의료의 질 관리를 위한 기본영역인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우이형 이하 치병협)는 기존에 발표됐던 각종 자료들과 임상에서 시행되고 있는 감염관리 기준을 정리, 임상적용을 위한 치과감염관리 방안을 작년 12월 학술집담회를 통해 제안한 바 있다.
또한 치병협은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교육 및 임상현장에서 활동하는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감염관리 실행방법을 교육하고 실습하는 자리를 다음달 2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치과감염관리 교육에서는 연세대치과병원 박원서 선생이 ‘감염관리 일반과 개인보호’를, 이대목동병원 치과 김은재 선생이 ‘표면 및 수관관리’를 분당서울대병원치과 류은하 선생이 ‘기구멸균 및 소독, 기타 관리’를 제시하며, 마지막으로 ‘실용적인 감염관리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비감염환자 대 감염환자 구강내소수술 시 각종 감염관리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치과감염관리에 관심이 있는 치과위생사 면허소지자 선착순 6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은 16일~28일 소정의 신청서를 치병협 사무국(팩스 02-756-5039)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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