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복지국가 미래 전략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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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복지국가 미래 전략 세운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3.18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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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31일 보편주의 복지국가 원칙 및 전략 다룬 심포지움 개최

 

무상급식 논쟁으로 불거진 보편적 복지 논의에 대해 원칙과 쟁점을 짚어보는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참여연대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진보의 미래, 보편주의 복지국가의 원칙과 전략'을 주제로 오는 31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조계사)에서 개최된다.

심포지움에서는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이태수 교수가 '복지국가란 무엇인가? 왜 보편주의 복지국가인가?'를, '인하대 사회과학부 윤홍식 교수가 '보편주의 복지국가의 원칙과 쟁점'을, 중앙대 사회학과 신진욱 교수와 참여연대 박원석 협동처장이 '보편주의 복지국가를 향한 시민사회의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권미혁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김기식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김태현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이정우 경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정태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벌인다.

참여연대 측은 "최근 보편적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하고도 양극화가 심화되고, 근로빈곤층이 증가하는 등 불안하고 위태로운 현실에 대한 반증"이라며 "심포지움에서는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보편주의 복지국가의 기본원칙과 쟁점을 짚어보고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이행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포지움은 참여연대 피플TV, 라디오인, 인뉴스TV 생중계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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