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지부, 허성주 회장 필두 신임 임원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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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지부, 허성주 회장 필두 신임 임원진 구성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3.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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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정기총회서 임원 선거 및 올해 사업 계획 확정…치과의사 인력수급 방안 마련 등 촉구

 

공직치과의사회(회장 박창서 이하 공직지부)는 지난 25일 오후 7시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제40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서울대 허성주 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 허성주 교수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허성주 교수는 “공직지부가 발전할 수 있도록 초창기부터 동분서주해준 선배 임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임기동안 회원들과의 다양한 소통 통로를 마련해 충분히 대화하고 공직지부와 치과계가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를 구체화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직지부는 이날 총회에서 회장 뿐 아니라 의장단과 감사도 선출했으며, 대의원 의장에는 경희대 우이형 교수, 부의장에는 연세대 김희진 교수가, 감사에는 연세대 이찬영 교수, 조선대 강동완 교수가 선출됐다.

회장이 임명하는 부회장직에는 현재 경희대 김형찬 교수와 연세대 최성호 교수가 제1,2부회장으로 내정됐다.

공직지부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출 외에도 2010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를 진행했으며 아울러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공직지부는 논의를 통해 치협 상정안건으로 ▲치과의사 인력 수급에 관한 연구의 건 ▲회비 납부의 의무가 없는 고령회원의 정보에 대한 지속적 관리의 건 등 2건을 상정키로 결정했다.

안건심의에서는 이재봉 감사가 소속 회원기관의 분원설립에 대해 지부들의 반발이 심화되면서 회비 납부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에 대해 법적 대처 등 강력히 대처할 것을 촉구하는 안건을 발의했지만 논의 결과 치협 상정안건에서는 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우이형 대의원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박창서 회장의 인사말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원균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창서 회장은 “치과계가 현재 풀어야할 난제가 산적해 있기에 치협과의 협조를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신임집행부에게 애정어린 관심을 부탁드리며 그동안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김정기 교수와 허성주 교수, 김희진 교수에게 치협 표창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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