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베트남평화의료연대(이사장 송필경) 12차 진료단이 지난 19일부터 8박 9일간의 베트남진료 일정을 마치고 27일 무사히 귀국했다.
이번 12기 진료단은 송필경 이사장 및 정태환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공동대표 등 국내에서 출발한 53명과 현지 22명의 통역학생 등 총 75명으로 구성됐다.
12기 진료단은 8박 9일의 일정동안 베트남 중부 꽝남성 탕빈형 종합병원과 빈영, 빈쯔이 마을 등을 돌며 사랑의 인술을 실천했다.
특히 베트남 주민을 위해 치과와 한의과로 나눠 진료와 구강·한의보건사업 등을 펼쳤으며 미라이 지역 등 베트남전쟁과 관련한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참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들 진료단은 오는 4월 23일~24일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12기 진료단 평가회를 열고 진료단들의 활동보고와 함께 진료단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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