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치 경선…‘권오흥 신임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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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치 경선…‘권오흥 신임회장’ 당선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04.01 11:2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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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총서 28대 회장선거에 최태호·권오흥 후보 출마…김원표‧최상호 신임의장단 선출도

 

경상북도치과의사회(이하 경북치)가 설립 60년 만에 사상 최초로 치러진 경선에서 권오흥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경북치는 지난 26일 오후 6시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단을 출범시켰다.

이날 총회는 재적대의원 101명 중 위임 7명을 포함한 92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으며, 치협 김재한 부회장, 경북치전원 송근배 원장, 경상북도 이삽걸 행정부지사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문일환 의장의 개회사, 한성근 회장의 인사 및 내‧외빈 축사가 이어졌다.

▲ 26일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
제28대 회장선거에는 포항분회가 추천 한 최태호 부회장(경북 85졸)과 경산분회 추천 권오흥 부회장(경북 83졸)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경선 결과 49표를 획득한 권 후보가 34표의 최 후보를 제치고 당선 선포됐다. 2명은 기권 처리됐다.

권오흥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단의 뜻을 이어받아 화합의 경북치를 만들겠다”면서 “23개 시‧군으로 분포된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참고로 권오흥 신임회장은 그간 분회 총무를 비롯한 경북치 보험이사, 공보이사, 총무이사, 실무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18년 회무 경력을 쌓아왔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김원표 신임의장과 최상호 신임부의장이 만장일치 추대됐으며, 안동분회 신두교 회원, 경주분회 정용식 회원, 포항분회 오준기 회원이 신임부회장에 선출됐다.

신임부회장 및 치협 파견 대의원 8명의 선출권은 권오흥 신임회장단에 위임키로 했다.

올해 사업계획안 심의에서는 회비 인상 없이 편성된 1억 9천 7백여만원의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방사선 검사와 안전성 교육에 관한 개선안’을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오준기 법제이사, 안영두 학술이사, 박태원 경산지구 직전회장에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패가, 구미지구 문병권 직전 총무이사, 문경지구 김지호 직전회장, 상주지구 박수창 직전회장, 울진지구 전주원 회장, 의성지구 박준모 회장, 포항지구 이동수 부회장, 서완종 총무이사에 공로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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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 2011-04-05 13:47:38
너희들끼리 다 해 먹으세요

kkkk 2011-04-05 13:46:45
jjjj

김명섭 2011-04-02 11:28:59
권오흥후보가 당선되었다면서.. 글에는 최태호신임회장이라는 표현이 여러차례 들어가 있네요.. 수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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