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홍수연 원장 '나는 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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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홍수연 원장 '나는 의사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04.15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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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댓 닥터-나는 의사다. 스토리텔링콘텐츠연구소 저…17명 의사들의 특별한 이야기 공개

 

▲ 올 댓 닥터-나는 의사다
도전과 성취! 의사의 존재 이유를 보여주는 17편의 감동 실화가 담긴 신간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이야기공작소 올 댓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올 댓 닥터-나는 의사다’에서는 사람들에게 몹시 익숙한 직업이지만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의사들의 세계, 그들의 치열한 일과 삶, 내면의 풍경을 담고 있다.

저자는 다른 사람이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열어 온 의사들의 도전과 성취,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고투와 감동을 보다 생생하게 그려냈다.

이번 신간에는 의학의 기본이 되는 기초의학부터 외과, 내과, 치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한의학은 물론 새롭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재활의학, 통증의학, 법의학과와 더불어 바다 위를 누비는 병원선의 모습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신념과 열정을 갖고 활약하는 17인 의사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특히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및 베트남평화의료연대에서 활동 중인 서울 이웃린치과 홍수연 원장이 17명의 주인공에 포함돼 나눔의 참된 의미를 짚었다.

신간 제30페이지부터 60쪽 지면을 채운 홍수연 원장의 『‘나눔’의 다른 이름 'L-code'』 속에는 홍 원장이 치과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동기부터 지금의 나눔을 실천하는 의사로 살아가기까지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참고로 'L-code'의 L이란, 'Love=사랑=나눔'을 뜻한다.

홍수연 원장은 지면을 통해 “의사는 존재의 소멸이 존재의 궁극적 목표가 되는 직업”이라면서 “의사는 병을 고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병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스토리텔링콘텐츠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신간은 의사에 관한 이야기면서 의사로서 ‘어떻게’ 살아가는가를 보여주는 책”이라며 “의사라는 직업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혹은 이미 그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의사의 존재 이유를 제시하는 명확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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