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감사 김현기·김종환·조무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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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감사 김현기·김종환·조무현 선출
  • 강민홍,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4.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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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60차 대총]⑧ 6명 후보 투표 결과…살림 ‘51억2천여 만원’ 규모 2011 사업계획·예산안 확정

 

협회장 선거 직후 신임감사 선출에서도 ‘추대’ 형식이던 예전과는 달리 6명의 후보가 출마해 투표가 진행됐다.

감사후보는 서울지부 송요선, 김현기, 부산지부 김성곤, 대구지부 조무현, 경기지부 김성일, 전북지부 김종환 회원이며, 대의원들은 서울 1인, 지방 1인을 선택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서울감사는 김현기 후보가 120표를 얻어 71표를 얻은 송요선 후보를 누르고 감사에 선출됐다.

지방감사는 김성곤 32표, 조무현 49표, 김성일 41표, 김종환 66표, 무효 3표, 다득표자인 김종환, 조무현 후보가 감사에 선출됐다.

이어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으며, 몇가지 질의 후 만장일치 통과됐다.

통과된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살펴보면 치협은 치과의사 및 보조인력의 중장기 적정수급 정책을 추진해 치과의료인력수급 대책을 수립하고, 국가 구강보건사업 및 국민 구강보건 의료정책을 개발·지원하며, 회원보수교육을 강화해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는데 중점을 둬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각 지부 및 학회활동 등이 포함된 협회사를 편찬하고, 회원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고충사안을 적극 처리해 회원의 권익 보호에 기여하며, 사회적 합의도출을 추진하고 있는 상대가치 점수 개정에 적극 참여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13년 세계치과의사연맹 서울총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개원의 경영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대한 연구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협조 및 홍보사업을 통해 치과계의 이미지 제고와 위상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치협은 ▲치과의료 인력수급 대책수립 ▲치과의료제도 연구 ▲치과기자재 품질관리 ▲건강보험수가 구조개편 사업 ▲협회 중장기 정책개발 ▲사회공헌 사업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를 통해 “국민 구강건강증진에 매진함과 아울러 치과의사의 권익 향상에 노력을 경주하는 것”을 2011년 사업 목표로 삼았다.

각 위원회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총무위원회는 회원고충처리 및 그랜드워크샵 개최에 주력하고, 국제위원회는 국제교류역량 강화 및 2013년 FDI 서울총회 개최준비, 재무위원회는 세무대책 강화 및 회비징수 대책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보험위원회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사업, 정보통신위원회는 EDI 보험청구시스템 변화에 따른 안정화, 경영정책위원회는 개원의 경영환경 개선 연구 및 감염관리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0년도 치협 살림규모는 전년보다 0.1%인 7백여 만원이 줄어든 51억 2천여 만원으로 짜여졌다.

한편, 작년 대총에서 회비 3만원이 신설돼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게 된 치과의료정책연구소는 6억7천여 만원의 살림규모로 ▲연구용역사업 ▲정책연구사업 ▲치과의료통계 및 여론조사 ▲정책동향 조사 및 자료수집 ▲정책자료 관리 ▲정책포럼 및 토론회 등 개최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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