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아이들 위한 공부방 개소
상태바
다문화가정 아이들 위한 공부방 개소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5.02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중국·태국 등 7개국 도서 3천 여 권 비치…다양한 문화소통 이뤄지는 역동의 장 될 터

 

다문화가족의 자녀를 위한 다문화도서관 '건강보험Zone'이 4월 30일 개소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이하 공단)은 지난 30일 함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정형근 이사장과 이철우 함양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Zone' 개소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마땅한 학습·문화공간이 없는 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센터 내 10평 남짓한 공간을 리모델링해 했으며, 공단 임직원들이 기증한 책을 포함해 베트남, 중국, 태국 등 7개국의 도서 3천여 권을 비치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독서 및 공부방을 개설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건강보험 Zone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의 기능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역동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앞으로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등 전국 각 도에 총 6개소에 건강보험Zone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