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대한나래출판사, 역자 구영 교수 외 7인…원인부터 진단 및 치료법까지 망라
치과계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은 임플란트가 국내에 보급된지도 어느덧 30년, 치료의 장기적인 생존율과 높은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 주위감염에 대한 증례들이 보고되고 그 치료법들이 발표되면서 점차 레드오션에 변하는 실정에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1세기 초반부터 임플란트 주위감염에 관련된 임상 증례보고와 그 치료법에 대한 연구‧보고가 활발히 진행됐으며, 최근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결과를 엮은 해외원서가 국내에 번역‧출간됐다.
Frank Schwarz et al 저자, 제목은 ‘임플란트 주위감염의 원인, 진단 및 치료(Peri-implant Infection: Etiology, Diagnosis and Treatment)’이다.
총 388페이지로 구성된 이번 신간은 ▲치주조직과 임플란트 주위조직의 해부학적인 비교 ▲임플란트 주위감염과 관련된 원인인자들 ▲임플란트 주위감염의 병인론 ▲임플란트 주위 골결손의 분류 ▲진단 ▲처치법으로 나뉘어 단원 별 내용이 체계적으로 기술됐다.
특히 저자는 근거 중심의 치료법을 제시하고자 다양한 논문을 제시하며, 각 단원마다 결론을 맺어 임상가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역자들은 발간에 앞서 “이번 신간을 통해 임플란트 주위감염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필요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면서 “임플란트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많은 임상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가는 12만원이며, 문의는 대한나래출판사(02-922-0840)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건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