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구강의료기관 1차·2차로 체계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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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구강의료기관 1차·2차로 체계화 필요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5.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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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공공구강의료 발전방향(안)' 마련…정부에 정책건의

복지부가 2009년까지 4조원을 투입해 공공의료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정재규 이하 치협)가 최근 '공공구강의료 발전방향(안)'을 마련해 치과의료계 정책건의사항에 첨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치협은 '공공구강의료 발전방향'에서 "보건소 등 10% 수준의 공공구강의료기관에서 제공되는 의료의 대부분이 민간기관의 내용과 차별이 없고, 2차 진료를 책임질 수 있는 기관은 전무한 상태"라면서, "공공구강의료기관을 1차와 2차로 체계화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밝히고 있다.

공공구강의료기관의 체계화는 치의학전문대학원 도입으로 공중보건치과의사의 공급이 2009년도부터 중단돼 전국 대부분의 보건(지)소가 치과의사 공백상태를 맞이하기 때문에 더더욱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

치협은 이를 위해 '시도 구강보건행정 전담부서 설치' 등 6개의 세부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발전방향에서는 '복지부 구강정책과의 전국적 하부연결조직 설치 운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구강보건실 기구'와 '보건소의 구강진료 전달체계'의 재편을 세부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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