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래형 치과산업클러스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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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미래형 치과산업클러스터 본격화
  • 장동일 기자
  • 승인 2011.05.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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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협, 오는 25일 광주광역시와 MOU 체결…토지분양가 40% 지원 등 파격적 치과업체 지원책 마련

 

▲ 치재협 이태훈 회장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이태훈 이하 치재협)와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미래형 치과산업 소재·부품 육성사업에 대한 회의를 통해, 국내외 산업을 주도할 미래형 치과산업을 집적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선도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사업계획을 진행해 왔다.

이에 광주광역시와 치재협회, 대한치과산업협의회(회장 임양래), 광주테크노파크는 오는 25일 공동 치과산업클러스트 발전을 위한 공동 MOU를 진행하고, 광주관련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의 초청으로 진행되며, 사업설명과 광주시 치과산업 인프라 설명,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미팅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파격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치과업체를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수도권 이전 기업에게는 입지지원 토지분양가의 40%를 지원하고, 설비투자의 경우 투자액의 10%를 지원한다. 또한 교육훈련지원으로 상시 고용해 교육훈련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5년간 법인세 소득세 100% 이후 2년간 50% 감면, 산업단지 내 분양 및 공장 신·중축시 취득세 및 등록세 면제, 재산세 5년간 100%, 이후 3년간 50% 감면하는 파격적 조세감면 정책으로 수도권 업체의 유치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에 광주테크노파크 측은 치재협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중앙회에서 사업을 기획하고 사업계획을 정부에 올려서 보고한다면 사업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치재협 관계자도 “이번 MOU를 통해 상시 연구원을 증원하고 연구개발과 리서치를 할 수 있는 전문인원을 양성해 정부의 사업비를 적극 유치해야 한다”면서 “미래형 치과산업 육성과 관련해 광주-대구 공동추진을 통해 국내 치과산업 집적 공간확보, 기술개발지원, 시제품 생산지원, 마케팅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방문을 원하는 업체는 치재협 사무국(02-754-5921)로 연락하면 된다.

장동일 기자(덴탈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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