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단체연합이 주최하고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이태훈 이하 치재협)가 주관하는 ‘제4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다.
의료기기단체연합은 치재협,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의료기기의 날은 치재협에서 주관해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의료기기의 날 행사는 국내외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의료기기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수준높은 의료기기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의지를 고양하고자 하는 행사로 매년 5월 29일로 제정돼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이 후원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 사회, 첨단 융복합 기술 발전 등에 따른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그동안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해 수고한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창의적인 개발과 투자에 박차를 가함으로서 제2의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3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에는 (주)신흥의 이용익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그 외 항도덴탈 최재영 대표는 복지부장관상을 하이덴탈코리아 김용락 대표는 식약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의료기기의날 국민포장으로 한일치과산업의 임양래 대표가 국민포장으로 예정돼 있어 또다시 치과의료기기 업계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식약청은 2010년을 ‘의료기기 변화와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 바 있으며, 의료기기 분야에 대해 전폭적이고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올해에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장동일 기자(덴탈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