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정책연구회 ‘김용진 신임회장’ 선출
상태바
건치 정책연구회 ‘김용진 신임회장’ 선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05.24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철신 前회장과 협력 체계 구축 계획…주요사업별 책임자 배정해 연구역량 최대 가동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구강보건정책연구회(이하 정책연구회)가 지난 23일 강남인치과 세미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김용진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 23일 건치 정책연구회 임시총회
정책연구회는 지난해 말 정기총회에서 김철신 직전회장의 연임을 결정했으나 김 회장이 지난 4월 치협 정책이사직에 선임되면서 정책연구회 회장직이 공석에 놓여 신임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이날 총회에는 김철신 전임회장과 김용진 신임회장, 전양호 연구원, 류재인 연구원, 김아현 연구원이 참석했으며, 회장권한 대행 선출건과 조직개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 김철신 전임회장
김철신 전임회장은 “임기 중에 갑작스럽게 사퇴하게 돼 죄송하다. 회장직을 내려놓더라도 연구원으로서 회의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겠다”면서 “치협의 이사직 수행을 병행하면서 정책연구회와 치협 간의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신임회장 선출에서는 김용진 연구원이 단독 추천돼 만장일치 추대됐으며,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권한 대행이 아닌 회장직 직접 수행으로 안건을 정정키로 했다.

김용진 신임회장은 “올해 정책연구회가 맡고 있는 주요 과제가 많은 만큼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전임 회장 역시 치과계 주요 역할을 담당하게 되어 협력할 부분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각 추진 사업별 책임자를 배정해 진행 사항을 확실히 점검하겠다”면서 “소속 연구원들과의 역할 분담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책연구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제 2차 보고서 발간 ▲노인틀니 건강보험 급여화의 진행상황 점검 ▲정기 세미나 개최 ▲정기 웹진 발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제 보고서 발간을 담당하고 있는 류재인 연구원은 “2차 보고서에서는 주치의제의 직접적인 시행 결과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현재 주치의제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의 자료를 토대로 1인당 소요 비용과 추후 문제점 등을 상세히 짚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용진 신임회장은 지난해 12월 임명된 김철신 전임회장의 임기를 이어받아 지난 23일부터 2013년 11월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 좌측부터 김용진 신임회장, 김철신 전임회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