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 협박한 U○치과 ‘대국민 홍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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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협박한 U○치과 ‘대국민 홍보’까지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06.0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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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서울시 금연의 날 기념 행사서 ‘스케일링 및 미백 공짜’ 홍보…국민 현혹 우려

 

최근 개원가 협박성 유인물로 물의를 빚은 U치과네트워크가 지난 2월 관악구청과 ‘금연성공을 위한 재능나눔 협약식’에 참가하는 등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네트워크는 금연클리닉 등록자 및 6개월 금연 성공자에 한해 스케일링 및 치아미백 등을 무료로 제공키로 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워 환자유인 행위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대외적으로는 U네트워크가 단순히 지자체가 시행하는 금연행사의 일원으로 참여한 것으로 미화됐다.

해당 네트워크는 지난 2월에도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틀니와 임플란트를 시술한다고 언론에 밝힌 바 있다.

한편, 해당 네트워크는 이러한 내용을 각종 언론사 기사를 통해 적극 홍보하며, 이미지 개선에 주력하고 있어 국민들이 쉽사리 현혹될까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치과계의 발빠른 대응책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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