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치대, 동북아 허브대학 기틀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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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치대, 동북아 허브대학 기틀 마련했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6.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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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10일 북경치대 등 3개 대학과 잇달아 MOU 체결…학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호근 이하 연세 치대)이 이달 들어 북경치과대학 등 중국 및 홍콩의 3개 대학과 잇달아 MOU를 체결했다.

연세 치대 권호근 학장은 6월 초 차인호 교무부학장, 최성호 교학부학장, 차정헌 국제협력부장과 함께 중국을 방문했으며, 8일 광저우 의과대학 치과병원, 9일 홍콩대학교 치과대학, 10일 북경대학교 치과대학과 각각 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 홍콩과의 학술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 북경치과대학과의 협약식 체결 현장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세 치대는 중국 대학들과 ▲학생 및 대학원생 교류 ▲교수 상호교류 ▲상호학점 교류 ▲핵심분야 공동 연구 ▲학술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권호근 학장은 "이번 협약은 연세 치대가 동북아 한·중·일의 교육 및 연구, 진료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추진한 것"이라며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연세 치대가 글로벌 치과대학으로 발전하고 향후 동북아의 허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 치대는 아시아 지역에서 동경 치대, 태국의 마히돌대학, 출라롱콘 대학,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대학 등과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중국 대학과의 협약 체결로 동북아 전체를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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