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불법의료 행위 '속앓이' 말고 신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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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불법의료 행위 '속앓이' 말고 신고하자!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6.20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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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덕한 치과 의료 행위나 탈법적인 행위를 자행하는 불법의료기관을 신고할 수 있는 불법의료 신고센터가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는 18일 치협 회관 앞에서 불법의료 신고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향후 불법적인 의료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임을 선포했다.

▲ 치협 회관 입구에 걸린 불법의료 신고센터 현판
▲ 불법의료신고센터 홈페이지 메인화면
이날 현판식에는 김세영 회장을 비롯해 최남섭·홍순호·우종윤 부회장 등 임원진, 전국지부장협의회 고천석 회장 등 각 시도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세영 회장은 "일부 네트워크 의료기관에서 환자유인이나 과잉진료 등 불도덕한 의료행위로 시행함으로써 대다수의 선량한 치과의사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런 행위는 치과의사에 대한 국민적 이미지 실추 뿐아니라 의료시장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바 이런 행위를 목격할 경우 바로 협회 측에 바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불법의료에 대한 신고는 치협 홈페이지 내 '불법의료 신고센터'(http://watchu.kda.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알선유인행위 금지의 위반 ▲의료광고의 위반 ▲무자격자 진료 금지의 위반 ▲의료기관 개설의 1인 1개소 원칙 위반 등 의료법을 위반했거나 기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불법의료행위에 대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 내용은 관련 불법 행위 조사의 자료로 활용되며, 신고자의 신상 정보와 신고 내용은 일반 회원에게 공개되지 않는다. 신고 문의 02-2024-9139

▲ 불법의료 신고센터 현판 앞에서 치협 집행부와 각 시도지부장은 불법네트워크 척결을 위혀 적극 나설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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