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랑카드 수행 기관에 'KB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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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랑카드 수행 기관에 'KB컨소시엄' 선정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6.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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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2기 사업자로 KB국민카드, 하나SK카드, 우리은행으로 구성된 KB 컨소시엄 최종 선정

내년부터 보육전자바우처인 아이사랑카드 사업 수행기관이 기존 신한카드에서 KB컨소시엄(KB국민카드, 하나SK카드, 우리은행)으로 변경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 이하 복지부)는 제2기 아이사랑카드 사업 수행 금융기관을 공개 입찰한 결과 KB국민카드, 하나Sk카드, 우리은행으로 구성된 KB컨소시엄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자가 바뀌더라도 수요자는 추가 카드 발급 필요 없이 기존 발급된 KB컨소시엄 3사의 카드 중 하나를 아이사랑카드로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3개 금융사의 카드가 없는 경우 기존 신한 아이사랑카드를 2012년 12월말까지 1년간 더 사용 가능하도록 유예기간이 적용된다.

복지부는 금융기관 지점 접근도 및 수수료 인하를 통한 정부 예산 절감 등을 고려해 제2기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B컨소시엄의 경우 컨소시엄 3개사 외 우체국, 새마을금고, 경남·광주은행 등과 연계해 중소도시, 농어촌의 지점을 추가 확보하고 3개사의 카드 중 희망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예산으로 지원하는 결제수수료 절감을 위해 기존 수수료인 0.36%보다 대폭 인하된 0.01%의 수수료율을 제안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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