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틔키 지역아동센터 '매우 만족' 성과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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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틔키 지역아동센터 '매우 만족' 성과 뿌듯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07.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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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건치, 성남지회서 평가회…다양한 교육 내용에 참여 지역아동센터 교사진 전원 "만족한다" 응답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경지부(회장 박남용 이하 서경건치)가 지난달 27일 성남시청 3층 모란관에서 ‘2011년 성남지회 틔움과 키움 상반기 사업평가 및 토론회’를 열었다.

▲ 지난달 27일 '2011년 성남지회 틔움과 키움 상반기 사업평가회'
서경건치 임원진과 성남지회 진료팀, 검진팀, 교육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평가회에서는 사업진행 현황 및 진료·교육 결과 보고가 이어졌다.

아울러 2011년 하반기 사업진행 계획 및 사업 확산을 위한 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참고로 성남지회 틔움과 키움 사업단에는 해당 지역 5개 치과의원 및 8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구대학 치위생학과와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단체 ‘퍼블리카’가 구강검진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서경건치는 지난 1월 18일 성남지회 틔움과 키움 2차 결연식을 마친 후 총 16회에 걸쳐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치과 검진 및 진료를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이다.

더불어 서경건치는 지난 3월 14일과 5월 16일, 6월 20일 총 3회에 걸쳐 중간 평가회의를 갖고, 사업 진행 현황을 면밀히 체크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해당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200여명이 구강보건교육에 참여했으며, 검진 및 진료 혜택을 누렸다.

특히 이번 사업을 마친 후 지역아동센터 교사진들은 예방진료의 첫 걸음인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사업단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 지역아동센터 8곳 모두 교육 횟수나 시간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교육 내용에 대해서는 6개 기관이 “매우 만족”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은 “다양한 교육자료와 재료를 활용한 교육이 아이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된 것 같다”면서 “특히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아이들을 1:1로 지도한 결과가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틔움과 키움 사업을 성남시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향후 서경건치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관련 기자재 지원 방안을 검토키로 했으며, 신구대학과 퍼블리카에서는 구강보건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단은 성남시의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관리가 필요한 전체 지역 아동에까지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시킬 방침이다.

또한 진료팀에서는 주치의 사업의 본래 취지에 따라 회복위주의 3차 진료보다는 예방위주의 1차 진료를 통해 건강한 아동으로의 성장을 도울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서경건치는 시차원의 재정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여러 단체에서의 중구난방식 중복진료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지역 대학 치위생과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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