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30대 홀수년도 출생 비근로자 여성에 암검진표 발송…120만명 검진대상에 추가
그간 자궁경부암 검진대상에서 제외됐던 직장에 다니지 않는 30대 여성들도 오는 2012년부터 검진대상에 전면 포함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이하 공단)이 이번 달부터 자궁경부암 검진대상을 모든 30대 여성까지 확대 실시키로 하고, 해당자에게 암검진표를 우편 발송한다.
이번에 암검진표가 발송되는 대상은 직장에 다니지 않는 30대 여성 중 홀수년도(‘73, ’77, ‘79, ’81년생) 출생자이다. 짝수년도 출생자는 내년(2012년)부터 실시된다.
이로써 그간 검진기회가 없었던 120만명에게도 자궁경부암 검진이 2년마다 실시된다.
검진 대상잔느 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를 지참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고객센터(1577-1000)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올해 암검진 대상자들은 12월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연말에는 검진기관마다 수검희망자가 집중되는 특성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검진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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