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교정학 교과서 ‘미니임플란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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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교정학 교과서 ‘미니임플란트’ 주목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7.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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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로 한국인 연자 3명 저자로 참여…미니임플란트 특징 및 치료계획 등 수록

 

한국 교정치과의사들이 저자로 참여한 세계최고의 치과 교정학 교과서가 최근 발간돼 화제다.

▲ 치과 교정학 교과서 표지
화제의 책은 ELSEVIER사에서 발간된 ‘ORTHODONTICS, Current Principles and Techniques’(공동편집자 Graber, Vanarsdall, Vig)으로 국내 치과의사인 이종석, 김정국, 박영철 등 3명의 저자는 이 중 한 챕터에서 교정용미니임플란트의 특징과 특성, 일반적인 교정치료계획과 미니임플란트를 사용한 교정치료계획의 차이점 등을 서술하고 있다.

이들 3명의 저자는 동 교과서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 국가 출신 저자이며, 지난 2007년 이들이 발간해 높은 판매고를 올린 도서 ‘Applications of Orthodontic Mini-Implants’(Quintessence)의 내용을 높게 평가받아 저자로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자 중 한명인 박영철 교수는 “이미 세계 교정학 분야에서는 한국이 미니임플란트를 사용한 교정치료에서 최고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으며 예전과 달리 확실히 교정치료의 한 분야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이로 인해 새로운 교과서에서 처음으로 미니임플란트에 관한 공간이 할애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 3명의 저자는 모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이중 박영철 교수는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World Implant Orthodontic Conference, WIOC)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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