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시즌 ‘역사 편’ 8월 24일·9월 28일·10월 26일 계획…사기·대동서 등 동양고전 탐구
건치 인문학연구회(회장 전민용 이하 연구회)의 올해 마지막 시즌 ‘역사, 오래된 미래와의 만남’이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지난 시즌부터 마포 ORI 사무실로 장소를 옮긴 연구회는 오는 8월 24일 “거대한 역사적 사건 뒤에 가려진 작은 사건들의 역사”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첫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아울러 9월 28일 ‘사기(史記), 역사쓰기의 신기원’, 10월 26일 ‘대동서(大同書), 역사의 해석과 실천’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강연은 연구공간 수유+너머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최정옥 강사(zycui@hanmail.net)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에서는 강연 후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이 마련돼 주제에 대한 참가 회원 개개인의 의견을 한껏 개진할 수도 있다.
한편, 올해 첫 발을 내딛은 연구회는 ‘우정과 지식의 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문학의 묘미를 보다 쉽게 풀어내며 건치 내 인기 동호회로 거듭나고 있다.
참가 문의. 사무국 전화(02-588-69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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