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영리병원 저지 '컨트롤타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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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영리병원 저지 '컨트롤타워' 출범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7.28 18: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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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병원 문제 집중 논의 및 대응책 마련 위한 특위 구성…위원장에 공형찬 공동대표

 

▲ 공형찬 특위위원장
최근 일부 매체를 중심으로 영리병원 허용 논의가 확산되는 것도 모자라 오는 8월 임시국회에서 영리병원 도입 논의가 이뤄질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정태환 공형찬 박남용 이하 건치)는 영리병원 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이에 대한 발 빠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긴급 구성키로 결정했다.

건치는 지난 26일 건치회관 회의실에서 중앙집행위를 열고 위와 같은 목적의 ‘영리병원도입 저지 및 유사영리의료법인 척결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영리병원저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했으며, 특위위원장은 공형찬 공동대표가 맡는다.

특별위원회 위원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건치 중앙집행위와 서경지부, 구강보건정책연구회, (주)건치신문사 등 건치 중앙조직 모두를 결합해 구성할 예정이며, 오는 8월 2일 초도회의를 시작으로 격주 간 운영될 예정이다.

초도회의에서는 영리병원 도입과 관련한 현 상황을 공유하고 각 단체별 대응상황을 점검하게 되며 향후 구제적인 활동방향에 대한 집중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중앙집행위에서는 건치 대표 인터넷직선제 도입을 위한 사전점검도 이뤄졌다. 사전점검에서는 선거관리규정 보완과 선관위 위원장 후보 추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빠른 시일 안에 세부항목들을 구체화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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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석 2011-07-30 12:04:26
영리병원은 우리나라처럼 공공의료 비중이 낮은 나라에는 절대시행하면 안되는데도 정치권은 국민들의 목소리는 듣지아니하고 자기들의이권만 챙기려는 행동을 마치국들이 원하는것처럼 행동하고있다 정말한심한 작태가 아닐수 없다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자신이 의사출신으로 일부의사들을 대변하려면 공청회에 나오지 말았으면 좋을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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