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과병원 ‘독립법인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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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치과병원 ‘독립법인화’ 성공!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08.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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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조정위·준비본부 박차 가해 4월 21일 교과부 승인…내달 중 기념식 및 신임 원장 취임식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수병 이하 병원)이 반세기 숙원사업이던 ‘독립법인화’의 쾌거를 이뤘다.

병원은 지난 2009년 양산으로 병동을 이전한 후 본격적으로 독립법인화 추진에 나섰으며, 지난해 11월 법인화 분립 추진위원회 및 조정위원회, 설립준비본부를 구성하고 박차를 가한 결과, 지난 4월 21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정관 인가를 받았다.

치과병원 독립법인화는 서울대와 강릉원주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현재 병원은 교과부 및 기획재정부에 당연직 이사 추천 및 법률 개정안에 관한 협조 공문을 제출한 상태이다.

이로써 병원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치과전문요양기관 및 교육기관에 걸맞은 면모를 갖추게 됐다.

한편, 병원은 다음 달 내로 독립법인화 기념식과 지난달 신임 병원장에 임명된 박수병 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수병 원장은 “종합진료실 운영으로 종합 치료계획을 수립 및 당일진료를 극대화하고, 교수통합진료실의 특성화로 체계적인 통합진료 환경을 구축하겠다”면서 “꾸준한 연구활동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및 최상의 치유환경을 제공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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