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불법네트워크 척결 공세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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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불법네트워크 척결 공세 스타트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08.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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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섭 부회장, 오늘(9일) 서울중앙지검에 유디 김종훈 대표 고소장 접수…11일 나머지 피해자 고발 예정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가 유디치과네트워크 김종훈 대표를 상대로 ‘무고,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허위사실에 의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오늘(9일) 오전 10시 고소장을 제출했다.

▲ 오늘(9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러 온 최남섭 부회장과 김철신 정책이사
이날 치협 최남섭 부회장은 고소인인 치협 임원진을 대표로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김철신 정책이사와 법무법인 씨엘 김윤식 변호사가 동행했다.

치협은 앞서 피고소인 김종훈 원장이 어떠한 권한과 근거도 없이 개원가 실태조사를 하고, 그 내용을 임의로 해석해 출판물 등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고소인들의 명예를 중대하게 훼손했다고 판단돼 고소 조치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치협은 오는 11일에도 나머지 피해자인 일반치과의사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김종훈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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