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언론 발전 위해 ‘도약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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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언론 발전 위해 ‘도약 꿈꾼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08.2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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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 26일 정총서 ‘언론 분쟁 해결법’ 주제로 보수교육…강민홍 명예회장 등 감사패 수여

 

치과계 언론의 발전을 위해 기자 능력 개발 지원에 힘쓰고 있는 치과전문지기자협의회(회장 이윤복 이하 기자협)가 지난 26일 프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열고, 뜻 깊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 치과전문지기자협의회 제9차 정기총회
12개 회원사 소속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 대한치과기재협회 이태훈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와 함께 찬조금을 전달했다.

▲ 김세영 회장
김세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유○치과와의 전쟁에 대해 외부 일간지의 보도 행태가 심히 편중·왜곡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치과계가 공멸할 수 있는 상황에서 기자들이 잘못된 점은 과감히 지적하고, 옳은 방향을 제시해 언론의 정도를 걷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등이 이어졌으며, 2011년도 사업계획과 함께 불법네트워크치과 관련 기자협의회의 대처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언론중재위원회가 식전행사로 ‘언론보도로 인한 분쟁 어떻게 해결할까요?’를 주제로 한 보수교육을 마련, 언론보도로 인한 분쟁과 그 해결책 및 예방법에 대해 상세히 짚어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박종운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카페활성화 ▲회비독려 ▲준회원제도 ▲기관지 및 민영지 임원 안배 ▲기자수첩 신규 제작 ▲10주년 대비 행사 기획 등을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아울러 시상식에서는 본지 소속 강민홍 명예회장이 감사패를 수여받았으며, 치의신보 김용재 기자가 올해의 기자상에 선정됐다.

이윤복 회장은 “회장직을 맡은 후 신입 회원사의 가입으로 회원들이 늘어나기도 하고, 기존 회원사의 취재제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 등 다사다난했다”면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소속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감사패를 수여받은 강민홍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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