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의 영리병원 반대 선언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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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의 영리병원 반대 선언 지지한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9.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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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치과의사 대변하고 국민건강 지키고자 하는 치협 의지 엿보여…주치의제 도입 노력도 당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정태환 공형찬 박남용 이하 건치)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이 영리병원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건치는 1일 논평을 통해 “치협의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적극 지지하며 의료민영화 저지와 더불어 영리병원 반대운동을 함께 펼쳐나갈 것”임을 명확히 했다.

특히 건치는 그동안 건치를 비롯한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이 영리병원 반대의 입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과계를 대표하는 치협이 적극적인 행동보다는 소극적인 반대 입장을 가져온 것에 주목하고 이번 선언이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반색했다.

건치는 치협이 영리병원 반대 공식 천명과 더불어 3만 치과의사, 100만 국민 영리병원 반대 서명운동을 펼치고 국민건강을 지키고자 모든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도 “치과의사를 대변하고 국민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인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건치는 “치협이 비록 치과계를 대변한다고는 하지만 온전히 치협의 힘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며 “서로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보탤 때 목표한 결과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며 건치는 언제라도 국민건강을 위해 기꺼이 한축을 담당할 준비가 돼 있다”고 동조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건치는 국민의 평생주치의가 되겠다는 치협의 선언에 대해 환영의사를 밝히고 “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적극적으로 주치의제 도입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반드시 약속을 이행하길 바란다”며 “2006년 결의한 ‘치과의사 윤리지침’을 적극 활용해 뒷방에 먼지 쌓인 의료지침이 되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논평]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영리병원 반대 천명을 적극 지지한다


지난 30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영리병원 반대 입장을 공식 천명하고 경제특구나 제주도 영리병원 등 모든 형태의 영리병원 허용 법안 반대운동에 나설 것을 명확히 했다.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는 지속적으로 의료민영화 반대와 영리병원 반대를 주장해 왔다. 이에 건치는 이번 치협의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적극 지지하며 의료민영화 저지와 더불어 영리병원 반대운동을 함께 펼쳐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한다.

그동안 건치를 비롯한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이 영리병원 반대의 입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과계를 대표하는 치협은 적극적인 행동보다는 소극적인 반대 입장을 가져왔다. 그러나  이번 치협의 영리병원 반대 공식 천명과 더불어 3만 치과의사, 100만 국민 영리병원 반대 서명운동을 펼치기로 하는 등의 실천적 모습에서 치과의사를 대변하고 국민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인다.

또한 국민건강을 지키고자 모든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기로 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치협이 비록 치과계를 대변한다고는 하지만 온전히 치협의 힘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서로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보탤 때 목표한 결과에 더 쉽게 다가가리라 본다. 이미 지난 8월 27일 마로니에 공원에서 ‘불법네트워크치과 척결과 영리병원도입 반대를 위한 치과인 행동의 날’ 집회를 건치, 치개협, 치협이 함께 한 목소리를 낸 바 있다. 먼저 치과계 내에서부터 의견을 조율하고 힘과 지혜를 모을 준비가 필요하다. 건치는 언제라도 국민건강을 위해 기꺼이 한축을 담당할 준비가 되어있다.

국민의 평생주치의가 되겠다는 선언에도 적극 지지하는 바이다. 건치는 이미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제’ 를 통해 평생주치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치협의 국민의 평생주치의가 되겠다는 선언은 국민과의 약속이다. 치협도 이제 적극적으로 주치의제 도입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바란다. 또한 2006년 대의원대회를 통과한 ‘치과의사 윤리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뒷방에 먼지 쌓인 의료지침이 되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다시 한 번 치협의 이번 영리병원 반대 천명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지지를 밝힌다.

2011년 9월 1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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