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열풍이 불면서 오직 미(美)를 위해 양악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진정한 교합을 위한 양악수술·턱교정수술에 관해 일반 대중과도 소통할 수 있는 신간이 발간됐다.

대한나래출판사의 ‘양악수술교정’에서 저자는 턱관절과 교합을 위한 치과치료에 초점을 맞춰 ‘씹는 낙’까지 찾아주는 치과 본래의 사명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교합기를 턱-위치에 올리고 바탕 뼈 위치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턱-위치나 바탕 뼈 위치를 바꾸지 않을 시 치료 결과의 한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고민됐다.

특히 저자는 신간을 통해 양악수술·턱교정수술이 중복되는 진료 과목의 의료진들에게 ‘턱-이’를 왜 ‘얼굴’과 함께 맞춰야 하는지 그 모범을 제시하고자 했다.

1,850장의 임상 사진과 200장의 그림이 수록된 이번 신간에는 저자가 15년 이상 쌓아 온 양악수술교정의 엄격한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아울러 인류학, 치의학, 진화생물학, 심리학, 사회학, 건축학, 문학 등을 망라한 70여 권의 관련 서적이 과학적인 뒷받침을 위해 인용돼 내용의 신뢰를 더 했다.

정가는 7만원이며, 구입 문의는 대한나래출판사(02-922-084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