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입 제치고 국산 체계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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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입 제치고 국산 체계화 ‘성공’
  • 조규봉 기자
  • 승인 2005.02.16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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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임플란트 시스템 책으로 편찬
국산임플란트 업체가 세계 처음으로 임플란트 시스템을 정리한 책자를 편찬했다.

오스템(대표 최규옥)은 지난 15일 오스템 임플란트 시스템 출판 기념회를 개최하고 "국산임플란트 및 수입임플란트 중 세계 최초로 자사의 제품(아바나)에 대해 체계적인 정리와 각종 노하우를 책으로 편찬했다“고 밝혔다.

최규옥 대표는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2005년을 맞아 오스템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을 발간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책이 나오기까지 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이 소요되었으나, 이는 임플란트 임상발전에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대표는 또 “임플란트는 이제 더 이상 특별한 진료술식이 아니다”며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치과 진료술식으로, 일시적인 trend가 아니라 치과의 필수 진료과목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대표는 “앞으로 계속해서 보완하고 개정해 나갈 예정이며 올해에는 더 우수하고 유익한 임상증례들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올 연말에 발간하고 또, 총 4권에 이르는 각론(수술, 심미보철, 기공중심의 보철, full-mouth restoration 등)의 제작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 대표는 “내년에는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판도 발간할 예정이며, 이와같이 오스템 임플란트에 대한 종합교재 발간은 세계치과계에 우리나라 치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스템 임플란트 시스템의 편집위원들로는 김영균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교수, 박현식 샘치과 원장, 조용석 미서울치과 원장, 최용근 EB치과 원장, 엄태관 오스템 임플란트연구소 소장 등이다.

임상자료제공에는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 김영일 한일병원 치과 과장, 김혜성 일산 웰빙치과 원장, 박종필 예천 부부치과 원장, 송병춘 서울 성북중앙치과 원장, 양홍석 수원 OK치과 원장, 오영학 서울 ALL치과 원장, 윤인섭 부산 국제치과 원장, 정재향 울산 한빛치과 울산원장, 정종철 가천의대 길병원 교수, 최근배 원주 한빛치과 원장, 황정원 분당 서울대병원 교수 등이 함께했다.

기공자료는 김홍우 샘치과 기공실장, 박근형 광주 미치과기공소 대표, 변태희 오스템 전무이사, 손영석 G&G기공소 대표, 윤여천 BIT 치과기공소 대표, 이성욱 고대 안암병원치과기공실 실장 등이 제공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의 내빈으로는 조인호 단국치대 교수외 집필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오스템 임플란트 시스템은 총 560P 분량으로 가격은 12만원이며 총 8천권이 인쇄․출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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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rwhdvlf 2010-06-02 19: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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