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치대 114명 등 700여 명 학위 수여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 오늘(16일) 지하 1층 강당에서 2005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 수석졸업자 백주희(99학번) 양 등 88명에게 학위를 수여한 것을 시작으로 11개 치과대학이 일제히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오는 18일에는 단국 치대와 원광 치대가, 22일에는 전북과 강릉 치대, 25일에는 서울 치대와 연세, 경북, 부산, 전남, 조선 치대가 각각 학위 수여식을 진행, 약 700여 명이 학위를 받게 된다.
각 학교별로 보면, 서울 치대가 114명이 학위를 받고 정유진 양이 수석의 영예를 안았으며, 강릉 치대는 43명이 학위를 받고 조미경(99학번) 양이 수석을 차지했다.
또한 연세 치대는 78명·수석 정다미(99학번), 경북 치대 68명·수석 배은주(99학번), 부산 치대 80명·수석 남형진(99학번), 전남 치대 76명·수석 이신화(99학번), 전북 치대 47명·수석 전수연(99학번), 단국 치대 82명 등이다.
한편, 3년전 불의의 사고로 1급 중증장애인 판정을 받았던 단국 치대 이규환 군이 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오는 18일 학위를 수여, 눈길을 끌 전망이다.
저작권자 © 건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