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재취업난 '자신감' 회복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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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재취업난 '자신감' 회복부터!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9.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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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유휴인련난 해소 위해 체계적인 재취업교육 실시…전문역량 강화 위한 필수 과정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유휴인력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치위협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이 치과전문 임상가로서의 역량을 재충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무중심의 재취업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위협 연수위원회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전문가로서의 역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교육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11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9주(16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임상(60%), 서비스(25%), 경영지원(15%) 등 치과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이론 및 실습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치위협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임상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한편 교육 및 평가 과정을 통한 구직자 역량과 인성평가를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자료 분석을 토대로 재취업률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치과위생사의 직업윤리 ▲치과개원 환경의 변화 ▲병원평가기준의 감염관리 ▲치주치료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 ▲구강악안면 방사선학 ▲보존, 보철, 교정, 임플란트 진료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 ▲DISC 자기유형 파악 및 환자유형별 응대 ▲ 최신치과건강보험 이론 및 청구실습 ▲치과경영관리의 이해 ▲의료이미지 메이킹 진단 및 관리법 등의 이론 교육 등이 진행된다.(강의내용 아래 표 참조)

교육을 진행할 강사로는 기존 유휴인력 교육자교육 수료자, 1차 치과감염관리 강사훈련프로그램 수료자, 시도회 임원 및 시도회 추천자 등 실력이 검증된 강사를 과목별로 나눠 배치할 예정이다.

치위협 김원숙 회장은 "이번 사업이 재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과계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일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치과위생사가 치과전문인력으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므로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반드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 대상은 유휴 치과위생사로 선착순 30명까지 신청가능하며 등록 시 교재비 5만원만 내면 일체의 수강료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장소는 서울지역으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휴 치과위생사는 치위협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 받아 11월 4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krdha@chol.com)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동 사업은 브레인스펙이 교육을 주관하며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주)이 교육비를 지원한다.

문의. 02-2236-0914

▲ 유휴인력 재취업교육 강의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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