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이용한 임상치의학 '열공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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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이용한 임상치의학 '열공모드'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10.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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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 22일 남서울대서 500여명 회원 참가한 가운데 종합학술대회 성료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이현옥 이하 치위생과학회)는 지난 22일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 사랑홀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치료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약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한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치과의 최신동향'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최성호 교수와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주철 교수의 주제 강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먼저 최성호 교수는 최근 학술연구와 임상에서 관심이 높아진 'Stem cell'을 주제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주조직재생에 대해 강연했으며 박주철 교수는 '치아줄기세포를 활용한 치아재생'을 주제로 각 나라의 줄기세포 연구경과와 임상에서 활용 가능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줄기세포 임상 치의학 분야에서 치과위생사의 업무 범위와 접근 방법 등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치위생학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임상 치과위생사들이 다양한 역할을 창출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주제강연과 함께 로비에서는 120여개의 포스터 전시가 이뤄졌으며,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정원균 교수를 좌장으로 한 회원논문발표에서는 'Effect of Lipoteichoic Acid and Mutan on the Osteoclastogenesis' 등 11편의 논문이 소개됐다. 또한 김응권 교수(수원과학대학 치위생과)를 좌장으로 한 학생우수논문발표에서는 총 88편의 논문 중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7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현옥 회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늘고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 치의학의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더불어 향후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제시하는 자리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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