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실전교정 쉽게 하기!” 비법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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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실전교정 쉽게 하기!” 비법 대공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11.0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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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40주년 기념 학술대회서 성장기 교합개선 핵심 등 짚어…30일 곤도 교수 심화 강연도 이어져..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은숙 이하 대여치)가 실전 교정의 핵심 노하우를 전수했다.

▲ 29일 대여치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대여치는 지난달 29일 인터콘티넨탈호텔 로즈룸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열고, 알찬 학술강연 프로그램 및 기자재 전시관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김은숙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학문적 욕구를 충족함은 물론 상호간 즐거운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한층 더 발전된 치과인생을 계획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전교정, 임상에 바로 적용하기’를 대주제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으며, ▲츄잉껌의 저작압은? ▲Muscle Wins ▲상하 6전치 배열을 위한 보이지 않는 교정치료 ▲수면무호흡과 교정치료를 주제로 한 총 4개 강연이 이어졌다.

먼저 이화여대 임치원 전윤식 원장이 부분 교정을 비롯한 발치 및 수술교정에 이르기까지 교정치료 전 후의 심미적 변화를 넘어 기능 변화에 대한 관심과 그 평가 방법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 곤도 에츠코 교수
이어 일본치대 교정과 곤도 에츠코 교수가 46년간의 교정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설골근, 저작근, 경부근 활동, 호흡 방법과 구치부 교합고경, 악관절 형태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짚었다.

특히 곤도 교수는 과개교합, 전치부 개교, 하학 측방편위 등 부정교합 증례별로 그 원인 및 개선 방향을 설명하고, 악안면 골격의 건전한 발육에 성장발육기 조기단계에서의 기능과 교합 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거듭 강조했다.

심미적인 장점과 편리한 착용감으로 각광받고 있는 투명교정치료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형태의 투명교정 비법도 소개됐다. 선부부치과의원 배기선 원장은 아주 얇은 형태의 2D 설측 브래켓을 환자 6전치의 설면에 부착해 초기 치아이동을 신속하게 수행한 후 기존의 투명교정치료로 마무리하는 ‘간편설측’ 교정법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경희치전원 교정학교실 김수정 교수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코골이 및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교정치료의 핵심을 짚었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다양한 환자 증례를 제시하고, 교정치료의 목표 달성과 동시에 호흡기능의 개선을 도모해 치과의사로서의 역할을 제시했다.

한편, 다음날인 30일에는 삼성의료원에서 곤도 에츠코 교수의 특별강연이 열렸으며, 보다 심층적인 교합치료 비법이 공개돼 참가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 곤도 에츠코 교수 강연 참가자들의 모습
▲ 업체 부스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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