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안전문화 확산 ‘렌트겐 주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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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안전문화 확산 ‘렌트겐 주간’ 시작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11.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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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용 엑스선장치 도입 100년 기념…국립중앙과학관서 엑스선관 특별전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병원에서 의료 방사선 사용증가에 따른 국민의 올바른 방사선 안전문화를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렌트겐 주간(R⍥ntgen Week)’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렌트겐 주간(R⍥ntgen Week)’은 의료 방사선의사용에 대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국민들이 엑스선 검사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렌트겐이 X-선을 발견한 날을 기준해 1주일간 행사를 실시하는 주간을 말한다.

참고로 렌트겐(W. C R⍥ntgen)은 1895년 11월 8일 X-선을 최초로 발견했다.

이번 렌트겐 주간에는 올해가 우리나라에 진단용 엑스선장치가 도입된 지 100년이 되는 해로 국립중앙과학관과 공동으로 장치의 핵심부품인 다양한 엑스선관을 11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특별 전시한다.

또한 올해 9월 대한영상의학회 등 7개 전문학회로 창립된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KARSM)'와 공동으로 11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국내 의료방사선 이용 역사, 현황과 저선량 방사선의 인체영향‘에 대한 공동 심포지움과 X-ray Art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대한방사선방어학회와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인체 엑스선 촬영에 사용되는 각종 팬텀(인체모형), 방사선을 차페하기 위한 납 방어복을 전시해 방사선 안전에 대한 보호장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식약청은 이번 렌트겐 주간을 연차적으로 실시하고 국민들에게 방사선안전에 대한 다양한 문화, 교육․홍보를 확대 실시함으로서 국민들이 안전하게 엑스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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