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D 수련의들도 학술역량 뛰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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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D 수련의들도 학술역량 뛰어나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11.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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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학술대회 성료…연대 통합진료과 담추금 선생 구연 최우수상

 

통합치과전문임상의(이하 AGD) 수련의 제1회 학술대회가 지난 5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전국 29개 수련기관 80여 명의 수련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AGD 수련의 학술대회는 AGD 수련의에게 임상증례 발표의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학술교류의 장을 통해 수련병원의 수련교육 현실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학술대회 오전에는 수련의들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는데, 7명의 수련의가 구연을 발표했고, 포스터는 21편이 발표됐다.

구연발표에서는 연세 치대 통합진료과 담추금 선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단국대 죽전치과병원 통합진료과 김미영 선생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포스터 발표에서는 연세 치대 통합진료과 최희승 선생과 손기요 선생, 중앙보훈병원 남현정 선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후에는 AGD 수련의들을 위한 임상특강이 진행됐는데, 연세 치대 방난심 교수가 ‘성공적인 근관치료를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을 제시했고, 인하대병원 오남식 교수가 ‘전치부 심미보철’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연세 치대 박원서 교수가 ‘Extract or Not? 매복치의 통합치료계획’을, 서울 치대 김현정 교수가 ‘Dental Emergency Kit의 사용법 A to Z'를 소개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AGD수련위원회 김기덕 위원장은 “AGD 수련의를 위한 첫 번째 행사였고,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수련병원의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나누는 자리가 됐다”면서 “이를 토대로 효율적인 수련의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치협 AGD수련위원회는 향후에도 1년에 두차례 AGD 수련의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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