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 치대 15일 2치학관 신축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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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 치대 15일 2치학관 신축 기공식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11.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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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지상 4층 독립 건물…내년 10월 준공 예정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제2치학관 신축 기공식이 지난 15일 오전 10시30분 정세현 총장과 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졸업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대학병원 옆 신축부지에서 열렸다.

철근콘크리트 공법으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제2치학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독립 건물로 연면적 4,550㎡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구 치과대학 및 현 치과대학병원 좌측에 위치해 병원과 연계성을 살렸다.

특히 첨단학습시설을 구비한 강의실과 쾌적하고 넓은 실습실을 통해 최적의 교육여건을 갖춰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교수연구실 및 첨단실험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원광 치대는 1978년 12월 문리대 치의예과로 시작해 1980년 치과대학으로 설치인가를 받고, 1984년과 86년 석·박사 학위과정 인가를 받아 지난 32년 동안 2,2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에 힘써 왔으며, 이날 숙원사업인 제2치학관 신축 기공식을 가짐으로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치대 졸업동문들이 참석해 제2치학관 신축을 축하하고, 치과대학 동문회를 비롯해 손외수(9기), 유흥철(1기), 양춘호(10기) 동문과 (주)신흥에서 치과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해 후배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치과대학에서는 신축건물에 발전기금 기탁자들의 이름으로 기념 홀 등을 만들어 그들의 뜻을 기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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