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 속에서 신입회원 배가에 주력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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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속에서 신입회원 배가에 주력할 터”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11.28 19: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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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구경북지부 김명섭 신임회장

 

축하드린다.

위로는 이재용 초대회장부터, 송필경, 김세일, 박현탁, 정진구 선배님들이 계시고, 회무의 중심에는 나를 비롯해 최봉주, 박준철, 홍석준 회원이 있으며, 이 밖에도 김효정, 한명숙 회원 등이 나름 활동을 있다.

그런데 후배들이 없다. 홍석준 전 사무총장이 대경건치 막내로 들어온 이후 10년이 넘도록 아직도 막내 딱지를 떼지 못하고 있다. 또한 열심히 활동하다가 못버티고 나간 회원들도 있다. 매우 아쉽고, 왜 그럴까 생각을 많이 했다.

대경건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안은 오로지 하나다. 후배들을 양성하고 많이 영입하는 등 신입회원 배가운동을 벌이는 것이다. 1년동안 신입회원 배가가 목표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신입회원 확보는 어떻게?

우선 기존에는 활동했지만, 지역이 멀어 활동을 중단한 회원들을 다시 추슬러야 겠고, 회원으로 가입하지는 않았지만, 친화적인 분들을 회원으로 영입해야 할 것이다. 실제 회원가입 의사를 밝히신 분들이 꽤 된다. 지금 모임에 나오시는 회원들이 1명씩만 영입해도 배가가 되지 않겠는가?

또한 대경건치가 2005년에 설립한 외국인노동자진료소에서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치과의사 8명, 경북대 치전원생 20명 정도 된다. 그런데 치과의사 중 건치 회원은 3명이고, 나머지 다섯분은 비회원이다.

100% 건치의 지향에 동의하진 않지만, 건치의 활동에 동조해 함께 봉사에 임해주고 계신 분들이 최소 후원회원이라도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또한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치전원생들과도 관계를 돈독히 해 향후 건치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중점에 둘 사업은?

대경건치가 최근에는 너무 타성에 젖어있었던 것같다. 조직이 정체되면, 타성에 젖게 된다. 때문에 우선은 이를 극복하고 혁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 조직이든 사업이든 ‘실천’ 속에서 활성화되는 것 아닌가? 새로운 사업과 활동을 만들고, 실천 속에서 대경건치의 부흥기를 열겠다.

당장 2012년은 정치적 전환기다. 의료시장화·신자유주의 저지, 사회·경제민주화, 한반도 평화와 통일 등 건치가 추구하고 있는 가치들이 총선과 대선 결과에 고스란히 녹여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신입회원 영입을 위한 여러 노력을 해야 할 것이고, 기존 회원들도 봉하마을 참배 및 야유회 등 단지 정기적 모임 외에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도모에도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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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익 2012-07-22 10:21:18
원장님 힘내시고 더 좋은 세상을 위해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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