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건치 ‘시민 연대 막강파워’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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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건치 ‘시민 연대 막강파워’로 비상!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12.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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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정총서 수불사업 막바지 진행에 총력 다짐…영리병원 저지‧치과주치의제 추진 위한 연대 활동 강화 방침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인천지부(회장 장인호 이하 인천건치)가 다가오는 2012년에도 막바지에 접어든 인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하 수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건치는 영리병원 저지투쟁 및 치과주치의제도 시범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역사회 시민단체들과의 연대 활동도 한 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 1일 인천건치 제16차 정기총회
인천건치는 지난 1일 새롭게 이전한 회관 강당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열고, 활동보고 영상 상영, 2011년도 사업평가, 재정 및 결산보고, 2012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승인 등을 진행했다.

▲ 장인호 회장
장인호 회장은 “지금 시기를 민주주의의 위기라고들 하지만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일깨워준 고마운 호기이기도 하다”면서 “내년이면 총선과 대선이 있는 만큼 인천건치도 진정으로 공정하고 상생하며 소통할 수 있는 정권 창출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김호섭 사업국장이 사업보고에 나서 “올해도 인천건치가 기존 사업들을 성실히 수행해 내며 지역에서 제기되는 사업들에 주체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 국장은 “올해는 수불사업을 비롯한 구강보건사업의 전환점을 마련한 한 해였다”면서 “수불사업이 계속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건치의 모든 역량을 쏟는 한편, 수불을 통해 얻은 가능성으로 치과주치의사업에도 열정을 쏟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인천건치는 2012년 주요 사업계획으로 ▲외국어 번역수첩 제작 등 희망세상 진료소의 효율화 ▲틔움과키움 사업에 대한 점검과 총화 ▲폐금사업 활성화 ▲신입회원 등 후배들에게 담당 역할 부여 ▲영리병원 저지 투쟁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상식에서는 박인채 회원이 인천건치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건치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선정을 위해서는 사전 회원 투표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김유성 부회장, 건치 공형찬 공동대표와 고승석 차기대표 후보, 평화와 참여로가는 인천연대 이원준 상임대표와 강주수 공동대표,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임승관 대표, 참의료실천단 장정화 단장, 인천시민운동지원기금 박성표 대표,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김명희 사무국장, 사단법인 마중물 유해숙 대표 등 인천건치 임원진을 포함한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총회는 인천건치의 전통에 따라 이승훈 신입회원이 성립을 공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고승석 공동대표 후보자는 축사를 통해 “인천건치에서 키워 온 역량을 모아 이제 건치를 위해 열심히 일 하겠다”면서 “인천건치도 계속해서 열정적인 활동으로 발전을 거듭하며 건치를 위한 성실한 일꾼을 배출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2011년도 제16차 총회에 참석한 인천건치 회원들
▲ 총회를 위해 마련된 떡
▲ 올해의 건치인상을 수상한 박인채 회원
▲ 인천건치 사무실 건물에서 뒷풀이 중인 모습
▲ 좌측부터 고승석 공동대표 후보자-공형찬 공동대표-인천연대 이원준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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