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유니트체어 시장 장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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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유니트체어 시장 장악 나선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12.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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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생산 유니트체어 K2 출시…고품질에 경제성·편리함 더해 ‘고객 Needs 맞춰’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 이하 오스템)가 ‘K2’로 명명된 자체생산 유니트체어 신제품을 지난 1일 본격 출시했다.

그 동안 독일 KaVo社와 국내 스카이덴탈社의 체어를 도입해 판매 해오던 오스템은 고품질의 경제성 높은 체어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Needs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인 제조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자체 생산을 통해 유니트체어 시장에 뛰어든 오스템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오스템이라는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품질을 갖추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오스템은 체어 구성품 하나하나에 대한 품질 관리 Specification을 설정하고 원자재 입고부터 제품의 출고에 이르기까지 전 프로세스에 걸친 철저한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해 제품의 내구성과 기능성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오스템 K2는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가 최적의 상태로 진료를 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K2의 닥터테이블에는 LCD표시창이 있어 사용중인 기구류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으며, 3개의 메모리 포지션 버튼, 핸드피스 주수 및 Optic 기능 등의 조작 버튼 등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더불어 진료 중 환자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하여 2개의 암레스트가 부착돼 있으며, 이중시트(선택사양) 등을 통해 환자의 편안함을 높였다.

이 외에도 환자와 치과의사의 위생적이고 편리한 사용을 위해 분리형 타구대, 이중센서 방식의 급수대 및 세척이 용이한 석션필터 등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K2의 또 다른 장점은 Kavo사의 다양한 Instruments를 적용해, 치과진료의 수준을 높이고 사용자 선택의 다양성을 넓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고속 핸드피스의 경우 기본 사양부터 KaVo社의 핸드피스를 채택해 기본사양으로는 타제품 대비 뛰어난 기능성을 확보했으며, 고급모델로는 KaVo社의 GENTLE Silence 모델 등을 채택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저속핸드피스의 경우는 기본 에어모터 사양 외에 모든 상품군을 모두 KaVo 제품으로 구성한 KaVo 풀패키지라는 옵션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사양은 KaVo 전기모터를 중심으로 KaVo 핸드피스를 부착하여 내부 주수부터 Optic까지 모두 지원 가능한 최고급 사양으로 최고 품질을 원하는 고객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스템은 K2 고객들의 지속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체어의 유지보수 측면을 강조했다. K2는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만을 최적화하여 빈번하게 고장이 발생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줄였으며, 이상발생 시에는 오스템의 전국 지점망 및 기술지원팀을 바탕으로 신속한 A/S 대응 그리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정기적인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스템의 이번 유니트체어 제품 출시는 개원과 병원 이전 및 확장 등을 계획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뛰어난 품질과 높은 경제성에 더해 관련 상품군으로 수도세 절감 및 상하수도 역감염 방지 등의 장점을 갖고 있는 건식석션부터 일반적인 습식석션까지 모두 공급하게 된다.

또한 멸균기, 임플란트 수술용 모터, 파노라마 등 치과 개원에 필수 장비들도 품질과 가격 모든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들로 구성해 One Stop Solution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고품질의 체어를 출시함으로써 오스템은 치과계 토탈 솔루션 공급자로서의 진면목을 갖추게 됐다”면서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능의 체어를 판매해 오스템은 유니트체어 부문에서도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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