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71%’ 건치 첫 온라인 직선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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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71%’ 건치 첫 온라인 직선제 성공!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12.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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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간편 시스템에 투표율 ‘고공행진’…“치과계의 민주적 선거 문화 확산 계기 될 것”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의 첫 온라인 직선제가 70.99%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정제봉‧고승석’ 신임 공동대표단은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98.26%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첫 직선제 대표단에 추대됐다.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직선제에서는 ▲최소화된 절차 ▲편리한 접근성 ▲간편한 시스템 등이 투표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건치는 이번 선거의 성공적인 시행으로 직선제가 큰 예산이나 인력 소모 없이 선진화된 시스템만으로 시행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건치가 치과계 유관단체 최초로 도입한 이번 직선제에서 70%대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민주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는 평이다.

건치 선거관리위원장 전성원 위원장은 “이번 온라인 선거를 실시하면서 활동에 임하지 않았던 일반 회원들이 ‘신선하다’ ‘건치를 다시 돌아보게 됐다’ 등의 호응을 보였다”면서 “이번 선거가 전체 회원 소통의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공형찬 공동대표는 “이번 결과가 좋은 선례로 남아 치협을 비롯한 치과계 전체에 민주적 선거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걸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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