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 건강권 실현을 위해 올 한 해를 분주하게 달려온 건강세상네트워크(공동대표 김용진 정은일 조경애)가 오는 20일 서울 혜화동 소재의 건세넷 대회의실에서 송년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송년회에는 현직 의사가 직접 만든 의료다큐멘터리 ‘하얀정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송윤희 감독도 참석할 예정이라 오후 7시부터 약 40분간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송년 프로그램에서는 ▲건세넷 활동 1년 돌아보기 ▲‘내 멋대로’ ‘네 멋대로’ 선물 교환식 ▲폴로라이드 사진에 담아보는 2012년 희망 계획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선물 교환식에서는 회원들이 집에서 읽지 않는 책이나 사용하지 않는 개인 소장품 등을 주고받으며,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민주주의의 가치가 퇴보하고 의료민영화의 조짐이 계속되고 있지만 든든한 회원 여러분의 지지와 연대가 있어 가슴이 뛴다”면서 “다사다난했던 1년의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앞날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가문의. 02-2269-1902 http://www.konkang21.or.kr/

윤은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