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의사회 ‘한동헌 신임대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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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의사회 ‘한동헌 신임대표’ 당선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12.28 16: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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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정총서 직선제 통해 만장일치 선출…하정구 신임 집행위원장 등 임원 개선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한동헌 교수 행동하는의사회(이하 의사회) 신임수장에 선출됐다.

의사회는 지난 17일 오후 5시 서울백병원 대강당에서 2012년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 선출 및 임원 인준, 회칙개정, 2011년 사업평가 및 결산안 승인, 2012년 예산안 승인 등을 진행했다.

▲ 행동하는의사회 2012년 정기총회
특히 이날 임원 개선에서는 직선제 회칙에 따라 회원 투표가 진행됐으며,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한동헌 교수가 만장일치 찬성으로 제10기 대표에 올랐다.

참고로 한동헌 신임대표는 본지 논설위원단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임상교실팀, 건강세상네트워크 운영위원단 등 보건의료계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동헌 신임대표는 “지난 10년간 누적된 현안들과 어려움이 남아있지만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생각으로 회원들을 믿고 나서게 됐다”면서 “새로운 형식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젊은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외 임원진에는 하정구 신임 집행위원장, 남희태 나눔위원장, 이자호 편집실장이 새로이 선출돼 신임집행부의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이날 회칙 개정에서는 대표 임기를 2년에서 1년으로 조정하고, 매년 초 소집되던 정기총회를 대표 직권으로 개최키로 하는 개정안이 상정돼 통과됐다.

한편, 나눔과 열림의 정신을 몸소 실천 중인 의사회는 매년 ▲돈의동 쪽방 진료소 운영 ▲인천 이주노동자 건강센터 한방진료소 참여 ▲부산 재가장애인방문 치과진료 ▲노숙인 수미터 화평관 진료 등 다양한 의료자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부산 중증장애인 무료치과의원 ‘행복나눔치과’, 서울지역 재가장애인 재활사업, 베트남 치과진료 등 국제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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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호 2011-12-29 09:53:11
어려운 시기에 감투 쓰는게 축하할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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