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22% 찬성으로 송찬호(정)‧가재근(부) 당선…진료장려금 인상 등 공보의 근무 환경 개선에 주력 방침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제26대 치과 회장에 단독입후보 한 송찬호(정, 연세 11졸), 가재근(부, 단국 10졸) 후보가 당선됐다.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원호)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 정오까지 나흘간 대공협 홈페이지(www.kaphd.org)를 통해 선거를 진행한 결과, 찬성 97.22%, 반대 2.78%로 송찬호(정)·가재근(부)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송찬호(정)·가재근(부) 후보는 출마시 주요공약으로 ▲전국 공중보건의 체육대회의 목, 금 개최 ▲진료장려금 인상 ▲각종 강연 및 세미나 개최시 공중보건의 할인 확대 ▲공보의 특별법 제정 ▲도서벽지의 근무지이탈금지 규정에 치과의사 제외 ▲관사 및 냉난방비 지급 규정 마련 ▲치협 공보의 대의원 배정 ▲치협 지원금 확대 등을 제시했다.
한편, 당선된 송찬호 정 후보는 2011년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2011년 4월까지 대구달성군보건소에서 근무했으며 연세치대 방사선과 총대 및 제25대 대공협 법제이사로 활동한 바 있다. 가재근 부 후보는 2010년 단국치대를 졸업하고 현재 장흥군 보건소에서 근무 중이다.
송찬호(정)·가재근(부) 신임 회장단은 오는 3월 1일부터 정식으로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건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