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러플린 박사’ 명성에 500여 교정치과의사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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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러플린 박사’ 명성에 500여 교정치과의사 운집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2.02.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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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더존월드, 3일 코엑스서 맥러플린 박사 초청 세미나 성료…세계 교정계 레전드 입증

 

명불허전(名不虛傳), 교정학계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맥러플린 박사(Dr. McLaughlin)의 방한으로 국내 치과교정계가 들썩였다.

(주)더존월드 주최로 지난 3일 코엑스에서 열린 맥러플린 초청 세미나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치과교정의사가 참가해 맥러플린 박사의 명성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사전등록 단계부터 조기 마감이 이뤄지는 등 세미나 전부터 교정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심상치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Overview of Systemized & Effective Orthodontic Care'를 주제로, 교정의 시작인 진단부터 치료까지 맥러플린 박사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임상교정과정이 공개됐으며 다양한 임상케이스와 최신 임상케이스를 소개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이해를 한층 높였다.

맥러플린 박사는 한국 교정치과의사들의 환대에 대해 "한국의 치과교정의사들의 수준은 세계 최고로, 그중에서도 미니임플란트 분야에 있어서는 세계를 선도한다고 할 수 있다"며 "더욱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 활동을 벌이는 한국 교정치과의사들의 열정에 또 한번 감동 받았다"고 감회를 밝혔다.

▲ Dr. McLaughlin
맥러플린 박사는 특히 최근 교정학 흐름에 대한 질문에 "최근 들어 자가결찰 브라켓의 사용이 증가해왔지만 실제 임상에서 사용해보니 마지막 단계에서 정교하게 맞추는데 한계가 있어 오히려 예전 브라켓이 더 효율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임상 트렌드라는 것은 언제든지 변화할 수 있는 만큼 끊임없이 새것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맥러플린 박사는 "선배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훌륭한 임상을 펼쳐왔기에 이만큼 교정학이 발전했으며 환자들이 보다 쉽게 교정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물론 현재 교정치과의사들이 경제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선배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더욱 연구하고 양질의 교정진료를 해 나가길 바란다"며 후배 교정치과의사들에게 메세지를 전했다.

이번에 맥러플린 박사 특별초청 세미나를 주최한 (주)더존월드 이계우 대표이사는 "세계가 인정하는 맥러플린 박사 초청세미나를 위해 직원들이 오래전부터 공을 들여왔는데 이렇게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세미나를 마련함으로써 대한민국 치과교정계에 더 좋은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한국 교정계를 리드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 말미에 진행된 경품추첨에서는 세계최초 교정모드를 탑재한 광중합기 VALO ORTHO, 허리건강에 효과적인 등받이 없는 듀얼시트 타입의 SALLI 체어, 맥러플린 박사가 제품개발에 참여해 이슈가 된 Opal Bracket Kit, Opal bond kit, 아쿠아픽 구강세정기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한편 (주)더존월드는 울드라텐드社(미국)와 맥러플린 박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Avex™ 교정 브라켓을 런칭시킨 후 치과 마켓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어 향후 브라켓 시장의 판도가 변화를 겪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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