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한 치과계 디지털 환경 '애정남'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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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한 치과계 디지털 환경 '애정남'이 떴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2.02.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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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D, 26일 서울성모병원서 춘계학술대회 개최…디지털 환경에서 교정 및 임플란트 분야 정리

 

대한컴퓨터수복재건치의학회(회장 우이형 이하 KADD)가 오는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애매한 디지털! 딱 정리해드립니다'를 대주제로 하는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ADD는 "최근 CAD/CAM을 비롯해 CBCT 등 디지털 기기들이 치과치료에 도입되면서 수복치의학 분야에서 보다 정밀하고 예측 가능한 치료가 가능해지고 있다"며 "더욱이 수복치의학 뿐 아니라 임플란트, 교정 등의 분야에서도 치과계 디저털 환경이 구축되는 만큼 이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며 학술대회 의의를 밝혔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치과계 디지털 환경에서의 교정치료와 임플란트 개별지대주에 대한 집중적인 강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오전에는 '교정치료: 결과 예측이 가능한가?'를 주제로 '교정치료 및 악교정수술의 결과 예측'(주상환 원장), '결과예측을 바탕으로 한 한국인 맞춤 디지털 교정'(권순용 원장)에 대한 강연이 마련된다.

이어 오후에는 '치주적 관점에서 본 개별 지대주의 바람직한 형태'(우중혁 원장), '구내 인상장치를 이용한 개별 지대주 제작'(신준혁 원장), '개별 지대주 제작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이승근 원장), '최종 보철물의 형태를 바탕으로 한 개별 지대주 제작'(김기성 원장) 등 임플라트 개별지대주 제작에 대한 강연이 연달아 개최된다.

우이형 회장은 "변화하는 치과계 디지털 환경에서 회원들이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짚어보려고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마련된 다양한 강연과 전시를 통해 새로운 한국 치의학 미래를 내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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