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치과주치의제 노원구 유치 희망”
상태바
“아동치과주치의제 노원구 유치 희망”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2.02.15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노원구치과의사회 김종태 신임회장…미가입치과 가입 유도에 최선

 

축하드린다. 소감 한마디.
회무를 시작한 후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을 경력이 되지 못해 배운 것도 적은데,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2년동안 회를 이끌어 나가겠다.

중점사업은?
4월 29일부터 면허재신고제가 시작되고, 1인1개소 강화법안과 노인틀니 급여화도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등 올해에는 많은 제도적인 변화가 이뤄진다. 회원들이 변화된 제도를 잘 숙지하고 그에 맞게 대처하지 않으면 자칫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때문에 적극 홍보하고 제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감사보고 지적에서도 나왔듯, 여전히 문제를 일으키는 치과들이 있는데, 되도록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잘 보듬어줄 수 있는 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감사보고에서 무적치과가 더 늘고 있다고 하던데?
미가입회원이 15명이다. 대부분 신규가입자이자 병원급의 대형치과들이다. 최대한 가입할 수 있도록 설득해 나가겠다.

문제가 되고 있는 치과들은?
5곳인데, 규모가 있는 회라 유디부터 룡, 락플란트 등 화자되고 있는 네트워크치과들이 모두 개원해 있다. 유디치과도 조그맣게 개원해서 별로 영향력이 없는 줄 알았는데, 매출규모가 전국 지점 중 상위권에 있는 것을 알고는 놀랐다.

향후 개원가 상황을 전망한다면?
개원환경은 앞으로도 계속 열악할 것같다. 노인틀니 보험급여화, 아동주치의제 등 처음 제도화되는 사업들에 잘 적응하는 게 중요할 것같은데, 수가문제 등으로 어렵지 않겠는가?

서치가 아동치과주치의제 시범사업을 하기로 했는데?
노원구에는 타 구에 비해 저소득층도 많고, 아동 인구도 많다. 즉, 아동치과주치의제가 시행되면 가장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구다.

아직 구체적 수가, 적용범위 등 실무적인 협의가 돼야 한다고 들었다. 또한 올해는 6개구에서만 시범사업을 한다고 들었는데, 회원들의 동의가 있어야 유치의사를 서치에 전달할 수 있지 않겠는가? 개인적으로는 회원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적극 유치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신임 집행부 구성은?
새롭게 개원을 한 젊은 회원들과 여성회원들이 최대한 포함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임원 경험을 갖춘 기존 활동회원이 80%, 신규 회원이 20% 정도 될 것같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