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 출신 김영환도 민통당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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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출신 김영환도 민통당 후보 확정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2.03.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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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이어 안산 상록을 경선 승리…전현희 10일·김춘진 12일 경선 결과 발표

 

다음달 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전에 최종적으로 출마할 치과의사 출신 후보들이 속속들이 결정, 19대 국회에서는 역대 최다수의 치과의사가 진출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미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신동근 원장이 인천 강화을에 민주통합당 단수공천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전·현직 지역구 의원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안산 상록을에서는 김영환 의원이 60.6%를 득표, 39.4%를 얻은 임종인 전 의원을 제치고 최종후보를 확정지었다.

이들 두 후보는 커다란 역풍이 없는 한 최종적으로 19대 국회의원 뱃지를 달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 강남을에 도전장을 던진 민주통합당 전현희 현 의원도 정동영 의원과 경선을 진행 중이며, 내일(10일) 오후 11시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김춘진 의원도 고창 부안에서 강병원 전 청와대 행정관과 3차 경선을 벌일 예정이다. 김춘진 의원 경선 결과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 중·남구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도 야권연대를 통한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고, 김창집 원장도 김포갑에서 경선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전주 덕진구에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나선 황인택 원장과 서울 송파평에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나선 정환석 원장은 아쉽게 최종 공천에서 배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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