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베트남 방문 현지 관계자와 워크숍 개최…전문가 토론 및 정책 자문 등
베트남 의료보험제도 구축 지원에 나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공단)이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고 베트남 보건부 및 사회보장청 관계자와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동 워크숍에는 베트남 국무총리실, 재경부, 노동부, 보건부 고위 공직자 뿐 아니라, 국회 및 공산당 관계자, 보건의료 전문인력, 국제기구 전문가, 시민단체 등 200명이 참여해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이번 워크숍 기간 동안 보건부와 사회보장청을 방문하고 진료비 청구심사체계, 자격관리, 징수관리 등 개선방향에 대해 지도하고, 실무자 협의를 통해 베트남의 제도 운영상 문제점을 분석해 정책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워크숍에 참석 중인 이기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은 "공단의 베트남 지원사업이 향후 베트남 전국민의료보험 조기달성과 제도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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