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 치대 신임학장 ‘김형룡 교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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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 치대 신임학장 ‘김형룡 교수’ 취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2.03.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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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말까지 2년간…"미래지향적 치과의료인 양성 앞장" 다짐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제 17대 신임학장에 약리학교실 김형룡 교수(사진)가 취임했다.

원광대학교 재단이사회는 지난달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제17대 신임학장에 김형룡 교수를 임명, 제 16대 학장인 김강주 교수의 뒤를 이어 3월 1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약리학에 대한 연구 개발에 적극 힘써왔으며, 2004년에는 국무총리상, 2005년에는 범석 학술논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으로 선출됐으며, 2008년 연송치의학 금상을 수항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형롱 신임학장은 “사회가 요구하는 치과의료인 양성, 내실있는 임상교육 실시 및 창의적 사고를 갖춘 미래지향적 리더 양성을 목표로 2년 동안 원광치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학장은 “신성장 동력 분야인 치의학을 체계적으로 교육시키고 의료기술을 연마하기 위하여 최신 시설을 갖춘 제2치학관을 건립하고 있다”면서 “이곳에는 최신의 시뮬레이션실, 최고의 임상전단계 실습실 그리고 학생 종합 진료실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학장은 “우리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의료윤리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따뜻한 마음의 치과 의료인을 양성할 것”이라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대학의 공공성을 강화해 기본에 충실한 내실있는 임상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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