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 물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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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 물려주세요”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2.03.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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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반핵의사회, 지난 10일 311 후쿠시마 대재앙 1주기 행사…대국민 반핵 홍보 등 이색 퍼포먼스로 ‘눈길’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발족한 핵없는 사회를 위한 의사회(이하 반핵의사회)가 지난 10일 서울 시청 잔디광장에서 ‘311 후쿠시마 대재앙 1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 10일 311 후쿠시마 대재앙 1주기 행사
후쿠시마 원전사고 1주년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핵에너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실천사항들을 체험과 나눔을 통해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풍물공연, 노래공연, 진혼굿, 탈핵 시민 참여 퍼포먼스, 후쿠시마 어린이와 함께하는 탈핵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후쿠시마와 체르노빌 원전사고 피해 사진들이 전시된 홍보존과 페이스 페인팅 등을 받을 수 있는 체험존, 탈핵에너지 관련 도서관 및 게임관, 대안존, 이슈존, 쉼터 등의 행사부스가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반핵의사회에 동참하고 있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회원들도 대거 참가했으며, 고승석 공동대표, 인천지부 장인호 회장, 공형찬 전 공동대표, 희망세상치과 김영환 소장, 고영훈 사업국장, 신이철 전 감사, 채민석 회원 등이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반핵 홍보 활동을 펼쳤다.

▲ 체험존에 참가한 아이들의 모습
▲ 행사에 참가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 공연무대
▲ 1인 퍼포먼스에 나선 학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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